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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강돈의 중국 마케팅 (74) 중국과 러시아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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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담자 Name : 평지호 · 작성일 Date : 19-07-09 16:04 · 조회 View : 0회 · 댓글 Reply :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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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우·충돌·분쟁의 역사를 통해 본 중국-러시아의 독특한 관계


러시아와 중국 사이의 국경은 4,000km가 넘는다. 그리고 구소련 나라들과 중국 사이의 국경선도 길다. 카자흐스탄과 중국 간의 국경선은 대략 1,700km이다. 키르기스스탄과 중국 사이의 국경선은 대략 1,000km이다. 타지키스탄과 중국 간의 국경선은 대략 500km이다. 소련의 위성국가였고 러시아와 특별한 관계인 몽골과 중국 사이의 국경선은 4,700km이다. 이렇게 긴 지역을 오랜 기간 마주했고 사회주의를 같이 했던 중국과 러시아이지만 좋은 일만 있지는 않았을 것이다. 뜻밖의 조우, 충돌 그리고 분쟁의 관계를 살펴 본다.

잘 알려진 바와 같이, 서양인들이 중국을 부르는 이름 ‘차이나’는 중국 대륙의 첫번째 통일왕조 진(秦∙친)나라와 관련이 있다. 그런데 러시아어로는 중국이 왜 차이나가 아니라 ‘키타이(Китай)’일까. 키타이와 키탄(Khitan)은 같은 어원에서 왔다. 유럽 일부 나라에서 중국을 부르는 이름 ‘캐세이(Cathay)’도 키탄에서 유래한 것이다. 서양에서 키탄은 거란(契丹∙치단)을 지칭한다. 그 옛적 시베리아 남쪽 일대에서 두 집단간 충돌 또는 교류가 있었고 러시아어로 중국을 규정하는데 아마도 영향을 미치지 않았나 짐작해 볼 수 있다.

참고로 10세기초 거란이 중국 북방에 세운 요나라는 훗날 북경을 지나 중원으로 밀고 내려와 개봉(开封)까지 차지했다. 중원의 개봉은 위나라, 후한등 8개 나라의 수도였다. 중국의 입장에서 거란은 북방의 유목 소수민족이다. 현대 중국은 요나라도 자국의 역사로 편입했다.

1886년에 세워진 중국∙러시아 국경 토자패(土字牌). 왼쪽에 러시아측 쌍머리 독수리 표식이 보인다. 동쪽은 러시아 하산(Хасан)과 블라디보스토크(Владивосток), 서쪽은 중국측 두만강, 남쪽은 북한∙러시아 국경 두만강 방향이다.
러시아가 받은 두번째 강렬한 인상은 13세기 몽골제국에 의해서이다. 몽골의 서방원정으로 키예프 공국과 크림반도까지 몽골의 지배하에 들어갔으며 혼란과 혼혈이 일어났다. 몽골의 러시아 지배는 15세기까지 이어졌다. 러시아인들은 이것을 ‘타타르의 멍에’라고 부른다. 몽골로서는 타타르가 하나의 부족이었지만 러시아 사람들에게 타타르는 곧 몽골족으로 통했다.

현재 러시아에서 타타르라는 단어에는 보다 넓은 범위가 혼재되어 있는 상황이다. 현대 러시아에서 타타르는 몽골족, 튀르크계, 캅카스계를 부르는 이름으로 뒤섞여 있다. 중국어로 타타르는 따따(鞑靼)이다.

한편 몽고족도 중국 관점에서는 소수 민족 중의 하나이다. 중국은 몽고족이 세워 중국 대륙을 평정한 원나라도 중국 역사로 편입했다. 그런데 현대 중국에게 있어 정치적으로 몽골과의 관계는 다소 복잡하다. 내몽고 자치구는 현재 중국 영토로 되어 있다. 내몽고 북쪽의 외몽고(몽골)는 20세기 초까지 중국의 영향하에 있었다. 그러나 몽골은 소련측에 기대면서 중국으로부터 벗어나 독립하였다. 이후로 몽골은 지구상 두번째의 사회주의 국가이자 소련의 위성 국가가 되었다. 문자도 러시아의 문자를 사용하고 있다.

중국 내몽고 자치구의 만주리(满洲里)는 러시아의 크라스노 아르멘스크(Красноарменск)와 맞닿아 있다. 몽골(외몽고)과도 가깝다. 만주리에 세나라 국기가 걸려 있다.
러시아와 중국의 관계에서 연해주도 중요한 부분이다. 우수리(乌苏里)강 동쪽이 연해주이다. 블라디보스토크도 연해주에 있다. 그런데 중국인들에게 블라디보스토크는 해삼외(海参崴)라는 지명의 청나라 땅이었다. 17세기 제정 러시아는 동쪽으로 확장하기 시작하여 연해주에 이르자 얼지 않는 부동항을 얻고자 했다. 1689년 양국의 조약은 연해주를 청나라 땅으로 인정하고 서로의 국경을 획정하였으나 19세기초 청나라가 영국과의 아편전쟁에서 대패하는 사이, 러시아는 1858년 청나라와 우수리강 동쪽의 연해주를 두나라가 공동 관할한다는 조약을 맺고 이어서 베이징 조약을 통해 연해주를 차지했다.

그리고 중국과 소련과의 국경에서 중국 서북지방 그러니까 현재의 위구르 자치구와 카자흐스탄, 또 위구르 자치구와 타지키스탄 사이의 땅들도 문제가 되었다. 제정러시아가 청나라에게 불평등 조약을 힘으로 강요하여 중국 서북지방 일대의 국경을 임의로 정했다고 하는 것이 중국의 주장이다.

연해주, 그리고 서북지방의 국경문제는 잠복해 있다가 소련과 중화인민공화국의 사이가 극도로 나빠진 1969년에 다시 분출했다. 당시는 모택동이 소련을 수정주의로 비판하면서 공산주의의 종주국으로 인정하지 않았고, 모택동이 국내에서 권력투쟁을 극심하게 전개하던 시기이다.

연해주와 중국 서북지방에서 중∙소 경계 병력간의 작은 충돌을 모택동은 자신의 권력 강화를 위해 활용하고자 했다. 소련에 강력하게 대항하는 모습을 보이고자 했다. 그러나 의외로 강경하게 반응한 소련은 쉽게 물러서 주지 않았다. 소련은 중국에 비해 월등한 군사력을 갖고 있었다. 소련은 중∙소 사회주의 국가간에 핵전쟁 불사 단계까지 고려했다고 한다. 이 중∙소 국경 분쟁으로 중국은 소련의 호된 맛을 보았다. 반사적으로 중국은 미국에 접근하게 되었다. 상호방문, 스포츠외교와 유화국면이 조성되었고 종내 미국과 중국은 수교하였다.

흑룡강성 흑하(黑河)시의 강 건너에 러시아 블라고베쉔스크(Благовещенск)가 있다. 오른쪽이 중국, 왼쪽이 러시아.
중국과 러시아는 긴 국경을 맞대고 있으며, 사회주의를 같이한 역사 등을 공유하는 특수한 관계이다. 두나라 사이에 좋은 일만 있었던 것은 아니다. 뜻밖의 조우, 충돌 그리고 분쟁의 역사를 통해 중국과 러시아, 러시아와 중국 사이의 독특한 관계를 살펴 보았다. 우리는 한국 전쟁 이후 미국과 일본에 대한 관심과 교류와 비교하여 상대적으로 러시아와 중국에 대한 관심과 교류가 적을 수 밖에 없었다. 이제 우리는 시장경제를 운위하는 러시아, 중국과 교역하며 상호 이익을 추구해 오고 있다. 시장이 협소한 한국으로서는 지역적으로도 붙어 있고 소비자의 규모도 큰 두 나라와의 경제적 거래에 나서지 않을 이유가 없다.

또한 현대의 디지털 경제와 글로벌 교역이라는 두가지 테마만으로도 우리 젊은이들이 중국, 러시아 시장을 포함한 세계로 활동 범위를 넓힐 동인이 된다. 더구나 동북아의 정치, 군사적 긴장이 완화될수록 육로로 연결된 경제권은 활성화 될 수밖에 없다. 그런 의미에서 광의의 중국어권 시장과 러시아어권 시장도 함께 묶어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 필자 오강돈은...

《중국시장과 소비자》(쌤앤파커스, 2013) 저자. (주)제일기획에 입사하여 하이트맥주, GM, CJ 국내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등 다수의 성공사례를 만들었다. 이후 디자인기업, IT투자기업 경영을 거쳐 제일기획에 재입사하여 삼성휴대폰 글로벌마케팅 커뮤니케이션 프로젝트 등을 집행했고, 상하이/키예프 법인장을 지냈다. 화장품기업의 중국 생산 거점을 만들고 판매, 사업을 총괄했다. 한중마케팅(주)를 창립했다.
서울대 정치외교학부 졸업, 노스웨스턴대 연수, 상하이외대 매체전파학 석사.

[오강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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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북한 어선의 삼척항 입항 사건과 관련해 군 당국의 경계 실패를 놓고 여야가 격렬한 공방을 벌일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10일)은 경제에 관한 대정부 질문에 이어 모레(11일)는 교육과 사회, 문화에 관한 질의가 예정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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